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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엄마 앞에서 펑펑 우는 23살 황민현

10대 연습생들 사이에서 형 노릇을 해 온 23살 황민현도 엄마 앞에선 영락없는 '아기'였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10대 연습생들 사이에서 형 노릇을 해 온 23살 황민현도 엄마 앞에선 영락없는 '아기'였다.


지난 16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보이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할 11명의 이름이 발표됐다.


이날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이자 뉴이스트 멤버인 황민현은 9위를 기록하며 데뷔의 꿈을 이루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그러나 '프로듀스101 시즌2'에 함께 출연해 동고동락했던 다른 뉴이스트 멤버들은 안타깝게도 최종 멤버에 들지 못했다.


혼자만 데뷔하게 된 황민현은 기쁨도 채 누리지 못하고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방송이 끝난 후 황민현의 엄마와 누나는 대기실을 찾았다. 황민현은 엄마 앞에서 펑펑 울었고, 엄마는 아들의 볼을 쓰다듬으며 그를 다독였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그동안의 마음고생과 워너원 멤버가 된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하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짠해서 마음이 아프다', '너무 수고했고 이제 행복하자' 등 황민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뉴이스트 멤버들 다 떨어져서 슬피 우는 황민현 위로하는 동생 유선호울고 있는 황민현의 모습을 지켜보던 동생 유선호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위로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