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했는데 환하게 웃으며 동료 응원해준 '진짜 일류' 강동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회에서 보여준 강동호의 의연한 태도가 화제다.

지난 16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연습생 중 총 11명의 최종 멤버를 선발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플레디스 소속의 강동호는 75만 4,465표를 받으며 최종 순위 13위를 기록해 아쉽게 데뷔 멤버가 되지 못했다.

지난 9주차 순위에서 12위를 기록했던 강동호는 아깝게 순위 역전에 실패한 상황.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하지만 강동호는 울거나 인상을 찡그리는 대신 환하게 웃어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강동호는 최선을 다했던 지난 시간에 후회가 없는 듯 소탈하게 웃어 보였고, 순위를 호명하는 내내 진심을 다해 합격자들을 축하해줬다.

또한 강동호는 14위를 기록한 김종현과 9위를 기록한 황민현에게 진심 어린 포옹을 해주기도 했다.

그의 성숙한 태도에 누리꾼들 역시 호평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강동호의 태도는 진정한 1위이자 일류의 모습이었다", "그릇이 커서 뭘 해도 성공할 듯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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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탈락한 김종현·강동호 위로하려 '뉴이스트 곡' 역주행시키는 팬들팬들이 아쉽게 탈락했어도 계속 응원하겠다는 의미로 김종현과 강동호, 최민기가 소속된 그룹 '뉴이스트'의 노래를 역주행시키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