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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이끌어준 김종현 14위로 탈락하자 '펑펑 운' 프듀 권현빈

권현빈이 자신을 살뜰히 챙겨줬던 김종현의 탈락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인사이트권현빈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권현빈이 자신을 살뜰히 챙겨줬던 김종현의 탈락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최종 멤버 11명을 가리는 마지막 경연이 전파를 탔다.


지난 회차에서 탈락한 연습생들과 함께 관객석에 모여있던 권현빈(21)은 14위에 호명된 김종현(23)의 이름을 듣자마자 고개를 숙이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눈이 빨개지도록 울고 난 권현빈은 후에 김종현을 꼭 끌어안으며 위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김종현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권현빈이 김종현의 탈락에 남다른 아쉬움을 내비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지난 4월 두 사람은 '쏘리쏘리' 2조 경연을 함께 준비했다.


권현빈이 안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연습 도중 위기를 겪었지만, 리더 김종현은 모든 것을 본인의 탓으로 돌리며 권현빈이 잘 해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줬다.


리더 김종현의 노력 덕분에 권현빈은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당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친형처럼 자신을 대했던 김종현 탈락에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권현빈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둘 다 잘되면 좋겠다", "보는 내가 눈물 나고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권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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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나는 이번에 안되면 끝장이거든"···'프듀' 탈락한 김종현 발언 재조명'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 멤버로 김종현이 발탁되지 못한 가운데, 그의 절박했던 마음을 잘 대변해주는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