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남'을 '아이돌'로 변신시킨 포토샵 달인의 보정 실력 (사진)

Weibo 'Kanahoooo'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일반인을 연예인으로 재탄생 시키며 마법 같은 보정 실력을 자랑하는 누리꾼이 화제다. 

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Weibo)에서 '카나후'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한 누리꾼의 보정 사진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가 보정한 인물 사진을 살펴보면 원본과 동일한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Weibo 'Kanahoooo'

평범한 '흔남(흔한 남자)'이 연예인 못지않은 빼어난 미모로 변신하는가 하면 뚱뚱한 여인이 모델과 같은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로 거듭나게 된다.

없던 머리카락과 쌍커풀이 생성되기도 하며 심지어 고양이도 포토샵으로 미묘(美猫)로 재탄생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Weibo 'Kanahoooo'

보통 이 정도로 과도한 보정이 들어가면 왜곡이 심해져 어딘가 이질감이 들기 마련이지만 그의 손을 거친 결과물에서는 그러한 부분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오히려 깔끔하면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원본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Weibo 'Kanahoooo'

그의 작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의 페이스오프 수준이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사람이 달라져도 얼굴형은 다 똑같아서 어색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포토샵한 전신 사진은 다이어트 자극용으로 좋을 것 같다"며 보정의 순기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Weibo 'Kanahoooo'

중국 여학생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셀카 포샵' 수준요즘 중국 여학생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셀카 포토샵 보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