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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참사 비하·여고생 성희롱' 논란 일어난 래퍼 창모

래퍼 창모가 지하철 참사를 비하하고 여고생을 성희롱하는 가사로 구설에 올랐다.

인사이트창모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래퍼 창모가 지하철 참사를 비하하고 여고생을 성희롱하는 가사로 구설에 올랐다.


지난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창모의 노래 가사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제가 된 곡은 2013년 공개된 'Dopeman'과 2014년 믹스테이프로 발표한 '소녀'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창모는 'Dopeman'에서 '니들 랩 옷은 대구네 참사'라는 가사로 2003년 19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를 언급했다.


유가족에게는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뼈아픈 사건을 가지고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의 가사에 사용한 것이다.


또한 '소녀'라는 곡에는 '덕소X 한번 먹고 싶다고', '덕소고 초록 핑크 교복 입고 해 버려 매일' 등의 가사가 나온다.


인사이트창모 인스타그램


특히 창모가 덕소고등학교 출신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가사 속 대상이 된 여학생이 실존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창모는 '인기가요', '여자는 같애' 등에서 지나치게 선정적인 가사를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창모는 도끼, 더콰이엇이 소속돼 있는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레코즈' 산하인 '앰비션 뮤직'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곡으로는 '마에스트로', '아름다워' 등이 있다.


스윙스 랩 가사에 불편한 심경 드러낸 故 최진실 딸 최준희래퍼 스윙스의 노래 가사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故 최진실 씨의 딸 최준희 양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