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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먹물 범벅'하고 아빠 기태영에 '애교' 부리는 로희 (영상)

기태영의 딸 로희가 똑부러진 말투와 심쿵 애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기태영의 딸 로희가 똑부러진 말투와 애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태영 딸 로희가 아빠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기태영과 로희는 최현호 선수와 아들 지웅 부자와 함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다.


말이 트이기 시작한 로희는 신나게 동요를 부르면서도 발음이 어려운 부분에서는 "이거 너무 어려운 것 같아"라며 똑부러지게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까만 먹물 파스타를 맛있게 먹던 로희는 자신의 얼굴은 생각하지 않은 채, 입술에 먹물을 묻힌 기태영의 뽀뽀를 거부했다.


기태영이 섭섭해 하며 "아빠에 대한 사랑이 이정도 밖에 안 됐어?"라고 묻자 로희는 "응"이라고 답하며 "지나치다"고 대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은 "와 진짜 심하다"며 로희를 쿡쿡 찔렀지만 로희는 고개를 휙 돌린 채 "심하다~"고 따라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로희의 애교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로희는 지웅오빠 앞에서 애교 폭격을 날리기도 했다. 지웅은 밥을 먹으면서도 시종일관 매너남의 모습을 보였는데, 로희가 토끼인형을 떨어뜨리자 모른 척 주워줬고, 그릇을 떨어뜨렸을 때도 자연스럽게 자리에서 일어서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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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지만 지웅이 잠시 머뭇거리려 하자 로희는 "오빠~ 빨리 주워줘"라며 폭풍 애교를 날려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지웅은 그릇을 주워주며 로희에게 깜짝 뽀뽀를 날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딸바보' 기태영 "로희 뽀뽀하면 머리 깎이는 거지" (영상)지난 4일 방송된 '슈돌'에서는 '딸바보' 기태영이 로희가 뽀뽀를 하면 "머리를 깎이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