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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만 29세까지 늘어난 '내일로' 알차게 이용하는 꿀팁 12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6~7만원짜리 티켓 한 장으로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를 일주일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내일로'의 시즌이 돌아왔다.


'내일로'는 매년 방학을 맞는 학생과 청년들이 여행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무제한 철도 자유여행 패스권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만 25세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만 29세까지로 늘어났다.


이번 여름 내일로 티켓으로 여행을 떠나는 청춘들을 위해 몇 가지 꿀팁을 소개한다.


모르면 손해이니, 꼭 공유하고 기억해두길 바란다.


인사이트연합뉴스


1. 부지런히 자유석 활용하기


내일로는 티켓의 가장 큰 단점이 앉아서 가기 힘들다는 것이다.


빈자리를 찾았다고 하더라도 환승역에서 주인이 오면 바로 일어나야 하는데, 이때 새마을호 5호차, ITX 새마을 6호차를 찾아가면 앉아서 갈 확률이 높아진다.


새마을호 5호차, ITX 새마을 6호차는 지정석이 아닌 '자유석'으로 운영돼 따로 주인이 없어 먼저 앉으면 '장땡'이다.


단 주말과 공휴일에는 자유석이 아니니 주의하자.


2. 각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날짜 체크하기


전주얼티밋 뮤직 페스티벌, 정선 5일장 등 각 지역마다 재미있는 행사들이 많이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한 번에 충족할 수 있으니, 날짜를 기억해두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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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레일톡 어플 설치하기


'코레일톡' 어플 하나를 다운로드하면 신경 쓸 일을 반으로 줄어든다.


해당 어플에서는 좌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내일로 티켓도 살펴볼 수 있다.


4. 티켓 발권시 혜택 많은 지역에서 하기


각 지역마다 내일로 티켓 발권 혜택이 다르다.


무료로 영화를 보여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숙박을 공짜로 해주는 곳도 있다.


'발권 지역 = 출발 지역'이 아니니, 혜택 많은 지역을 꼼꼼히 체크해 티켓을 발권하도록 하자.


인사이트연합뉴스


5. 시간이 없다면 '시티투어 버스'를 타보자


한 지역을 돌아보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처럼 둘러볼 곳은 많은데 시간이 없어 걱정이라면 '시티 투어 버스'를 활용해보자.


도시의 주요 관광 명소들을 빠짐없이 둘러볼 수 있는 데다 가격도 싸다. 게다가 여행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다.


6. 출발 전 한국철도 노선도 참고해서 코스 짜고 가기


내일로는 전국을 여행하는 것이라 미리 시간과 코스를 짜지 않으면 중간에 길을 잃을 수 있다.


이어지는 노선도 잘 생각해서 짜야 효율적으로 휴가를 보낼 수 있음을 기억해라.


인사이트bookandbed


7. 비싼 호텔, 모텔 보다 게스트 하우스 이용하기


내일로 티켓을 사 가며 돈을 아꼈는데 숙박비로 돈을 날릴 수는 없지 않은가?


내일로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에는 예쁘고 깨끗한 게스트 하우스가 많다.


호텔, 모텔보다 가격이 저렴해 경비를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과 정보도 공유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8. 보조 배터리는 꼭 챙기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기차에서 무료하게 보낼 것이다.


이때 동영상 한, 두 편 보다보면 배터리가 금방 방전되므로, 보조 배터리를 챙기지 않으면 후회하게 된다.


9. 간이 방석을 준비하기


좌석 전쟁에서 패했을 경우 바닥에 쪼그려 앉아 가야 한다.


열차 바닥은 딱딱하고 청결하지도 않으니, 푹신한 방석 하나쯤은 챙겨두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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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트렁크 보다는 백팩 가져가기


전국 일주나 다름없는 여행에 '트렁크'는 거대한 짐이 될 뿐이다.


간단한 세면도구와 갈아입을 몇 벌의 옷이면 된다.


여행지에서 기념품을 반드시 사게 되니, 출발 전 짐을 적게 가져가야 한다.


11. 짐을 줄이더라도 예쁜 옷 한 벌은 꼭 챙겨가기


무겁다고 추레하거나 편한 옷만 가져가서는 안된다.


'남는 건 사진뿐이다'라는 말처럼 사진을 꼭 찍게 되기 때문.


훗날 사진을 꺼내보며 내일로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고 싶다면 최소한 단정하게는 입어야 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12. 되도록이면 극성수기 피하기


7월 말에서 8월 초, 많은 이들이 여행을 떠나는 시기이다.


만약 여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이 기간은 피해야 한다.


주말이나, 극성수기에 내일로 여행을 떠난다면 바글바글한 사람들 속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땀 뻘뻘 흘리며 즐겨야 한다.


오늘(29일)부터 '내일로' 판매…나이 제한 '만 29세'까지여름방학에 정해진 기간 내내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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