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으로 산책 나선 최현석 셰프네 아기 허스키 '뚜이' (영상)
최현석 셰프 가족이 기르는 솜뭉치 같은 아기 허스키 '뚜이'가 생애 첫 산책에 나섰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최현석 셰프 가족이 기르는 솜뭉치 같은 아기 시베리안 허스키 '뚜이'가 생애 첫 산책에 나섰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태어나 처음으로 최현석 셰프와 최 셰프의 두 딸과 함께 동네 산책을 하는 뚜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 밖으로 나온 뚜이는 처음에 어리둥절했는지 요지부동으로 앉아 있었다.
녀석은 최 셰프가 먹이를 주며 달리자고 유인해봐도 겁을 냈다. 집안에서는 누구보다 활발하게 돌아다니던 뚜이가 쪼그리고 가만히 앉아 있자 최 셰프의 가족은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한참을 앉아 있던 녀석은 계속해서 '뚜이'를 외치는 최 셰프의 마음을 알았는지 마침내 땅을 박차고 달리기 시작했다.
뚜이는 귀를 쫑긋 세우고 썰매를 끄는 허스키 특유의 유전자를 뽐내며 동네를 질주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힘든 산책을 마치고 지쳐하는 아기 허스키를 위해 최 셰프는 간식을 포상으로 줬지만 녀석은 아예 바닥에 드러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최현석 셰프는 최근 가족으로 맞은 뚜이를 위해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주는 등 애정을 듬뿍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