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만드는게 소원"…롯데가 올린 '떠먹는 돼지바' 사진
소문으로만 들리던 '떠먹는 돼지바'의 실물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소문으로만 들리던 '떠먹는 돼지바'의 실물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5일 롯데푸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떠먹는 돼지바'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막대 아이스크림으로 판매되고 있는 돼지바가 손쉽게 떠먹을 수 있는 용기 제품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그러면서 롯데푸드는 "진짜 만들고 싶다"는 메시지와 함께 '올해 제 마지막 소원입니다'라는 태그를 달았다.
아직까지 실제 판매되는 상품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벌써부터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비주얼에 '떠먹는 돼지바'가 하루빨리 출시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 누리꾼은 "더 이상 가루 흘린다고 엄마한테 혼날 일 없겠다"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앞서 지난 4월 7일 롯데제과는 홈플러스와 손잡고 '죠스바'와 '수박바'를 파인트컵 형태로 리뉴얼해 출시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제품들은 오리지널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기존의 막대 아이스크림의 6배가 넘는 짐승 용량을 자랑해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 롯데푸드에서 막대 아이스크림 제품이 용기컵으로 재출시된 전례가 있는 만큼 '돼지바' 역시 떠먹는 형태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