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로나·수박바' 맛본 외국인들의 '놀라운' 반응 (영상)

YouTube '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국의 아이스크림을 맛본 외국인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0일 유튜브 '영국 남자' 채널에는 '메로나·수박바를 처음 먹어본 외국인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편이 게재됐다.

영국 남자 조쉬는 뉴질랜드 친구들에게 빙그레 메로나와 롯데제과 수박바를 맛보게 했다.

먼저 메로나 딸기맛을 맛본 한 뉴질랜드인은 "천상에서 내려온 음식이다"라며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

YouTube '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

메로나의 딸기, 망고, 코코넛, 멜론 맛 중에서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건 단연 원조인 '멜론 맛'이었다.

실제 메로나 멜론 맛의 경우 과일과 흡사한 맛으로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국민 아이스크림'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을 만큼 외국인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

멜론 맛 메로나를 맛본 뉴질랜드인들은 "진짜 멜론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 "어떻게 만든 건지 진짜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

수박바 역시 수박과 똑같은 모양에 실제와 흡사한 맛으로 뉴질랜드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 뉴질랜드인은 "인위적으로 맛을 낸 것이 진짜랑 이렇게 똑같은 건 처음 먹어본다"며 놀라워했다.

뉴질랜드인들이 한국의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49만 회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YouTube '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

YouTube '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

브라질에서 국민 아이스크림으로 출세한 '메로나' (사진)향긋하고 부드러운 메론의 맛과 향이 매력인 빙그레 '메로나'가 물 건너 브라질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