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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피부에도 털과 같은 '줄무늬'가 있다

최근 호랑이의 피부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한 사진이 화제가 됐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호랑이는 가죽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줄무늬가 있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호랑이의 피부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한 사진이 게제됐다.


사진 속 몸을 덮고 있는 털 일부를 바짝 민 호랑이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이 때 놀라운 사실이 드러난다.


호랑이의 피부에 문신처럼 선명한 줄무늬가 뒤덮혀 있는 것. 이는 호랑이와 친척으로 분류되는 표범도 마찬가지다.


미국 알라바마주의 허드슨 알파 생명공학연구소의 그레그 버쉬 ( Greg Barsh)는 이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모낭 속에 숨겨져 있는 털의 색 때문에 그림자처럼 보이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 무늬는 기후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생기며 추운 지역에 사는 호랑이일수록 덩치가 크고 털이 두꺼운 경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