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치마' 입은 박보영 위해 직접 의자 내려주는 박형식 영상

YouTube ''dongdonghae1986'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높은 의자 때문에 곤란에 처한 박보영을 구해준(?) 박형식의 폭풍매너가 화제다.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에는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의 주연배우 박보영과 박형식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이날 토크 콘서트를 하기 위해 6만여 명의 방문객이 자리한 무대에 섰다.

문제(?)는 본격적인 인터뷰를 하기 위해 준비된 의자에 앉던 중 일어났다.

YouTube 'dongdonghae1986'

짧은 치마를 입고 있던 박보영의 아담한 키에 비해 의자의 높이가 너무 높았던 것.

박보영이 당황하자 박형식은 기사도처럼 그녀에게 다가가 의자를 내려줬다.

하지만 의자가 잘 내려가지 않았고, 박형식은 자신의 의자를 내린 후 박보영의 의자와 바꿔줬다.

시크한 표정으로 자상한 면모를 드러낸 박형식의 행동에 현장에 있던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꼭 썸 타는 것 같다", "보는 내가 설레는 영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