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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서 독보적인 음색 뽐낸 아이유X오혁 '사랑이 잘' (영상)

'음원깡패' 아이유와 '음색깡패' 오혁의 멋진 콜라보 무대가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인사이트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음원깡패' 아이유와 '음색깡패' 오혁의 멋진 콜라보 무대가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362회 8주년 특집 방송에서는 아이유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이 잘'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오혁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아이유와 오혁은 서로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히고, 화제가 된 '사랑이 잘' 커버 이미지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으면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랑이 잘'을 부르며 독보적인 음색을 뽐내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인사이트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권태기에 놓인 연인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묘사한 노래인 '사랑이 잘'을 부르며 한껏 감정 이입한 아이유와 오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월간 유스케 4월호-스케치북이 낳은 금쪽같은 내 새끼' 특집으로 꾸며지며 첫 출연자로 아이유가 등장했다.


'스케치북이 낳은, 어딜가도 자랑하고 싶은 맏딸'이라는 소개를 받고 등장한 아이유는 이날 '밤편지', '팔레트' 등 새 앨범 수록곡을 열창했다.


또한 그동안 한 번도 방송에서 라이브 무대가 공개되지 않았던 '봄 사랑 벚꽃 말고'와 '금요일에 만나요'까지 부르며 '유스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GOM 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