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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김치볶음밥' 먹고 싶어 식당 달려간 대한미국놈

본인을 '대한미국놈'이라 말하는 울프 슈뢰더가 태극기가 이른 아침부터 김치볶음밥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달려갔다.

인사이트Twitter 'proxywolf'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e-스포츠 캐스터인 '대한미국놈' 울프 슈뢰더가 김치볶음밥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울프 슈뢰더(Wolf Schröder)는 김치볶음밥이 먹고 싶어 샤워도 안한 채 식당을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울프 슈뢰더는 태극기가 그려진 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채 김치볶음밥을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고 있다.


그는 "오늘 아침 너무 심각하게 김치볶음밥 당겨서 샤워 안 하고 모자 쓰고 편한 옷으로 입었어. 좋은 선택이었고 진짜 힘을 준다"고 말하며 김치볶음밥 한 그릇을 깨끗이 비운 모습을 보였다.


울프 슈뢰더는 김치볶음밥 이외에도 부대찌개, 삼겹살 등 한국 음식을 즐기는 모습으로 '대한미국놈'이라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태극기' 패션으로 '김치볶음밥'을 먹으러 달려간 울프 슈뢰더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정한 한국 사랑꾼이다", "김치볶음밥의 맛을 아는 미국인이라니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