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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미초바에게 '독일어'로 애교부리는 '사랑꾼' 빈지노 (영상)

군 입대를 앞둔 래퍼 빈지노가 여자친구 미초바에게 독일어로 애교를 부리는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래퍼 빈지노가 오는 5월29일 군 입대를 앞둔 가운데 여자친구인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독일어로 애교를 부리는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빈지노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일어 짱 어려움"이라는 글과 함께 미초바에게 독일어로 말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빈지노는 음식을 오물거리면서 옆에 앉아 있는 미초바에게 열심히 독일어로 무언가를 설명한다.


그는 미초바에게 "안녕, 나는 돼지야. 마른 돼지. 특별한 돼지지"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빈지노는 "아침 식사를 하고 싶어 정말로"라고 덧붙인다.


인사이트Instagram 'realisshoman'


미초바는 그런 남자친구가 귀여운 듯 웃음을 터뜨렸고 빈지노는 독일어를 해낸 것이 뿌듯하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평소 영어로 대화하면서 서로의 모국어를 배운다고 알려졌다.


한편 미초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응원할게(Always support you)"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군 입대를 한 달 앞둔 남자친구 빈지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