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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그 넘치는 '국내 1호 흑인 혼혈 모델' 한현민 군

흑인 특유의 곱슬 머리에 까만 피부를 가진 8등신 소년이 '국내 1호 흑인 모델'에 등극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_h_m0519'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흑인 특유의 곱슬 머리에 까만 피부를 가진 8등신 소년이 '국내 1호 흑인 모델'에 등극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소멸할 듯 작은 얼굴에 188cm의 훤칠한 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델 한현민 군이 화제다.


올해 17세인 한현민 군은 국내 최초의 나이지리아계 흑인 모델로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남들과 다른 피부색으로 친구들에게 놀림 당하기 일쑤였지만 그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순댓국"이라고 말할 정도로 평범한 한국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_h_m0519'


한현민 군은 우연히 SNS에 올린 사진으로 캐스팅 제의를 받아 데뷔를 한 뒤 약 1년 만에 모델계의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로 성장했다.


지금은 미국 유명 잡지 '보그'를 포함해 여러 곳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나라 나이지리아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현민 군의 팬들은 그의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매력 포인트로 꼽으며 앞으로 모델계를 주름 잡는 스타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_h_m0519'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