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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보려고 '정글'까지 쫓아간 사생팬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팬이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간 코나 마나도까지 따라왔다고 밝혔다.

NAVER TV '신양남자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자신의 인기를 실감한 일화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Mnet '신양남자쇼'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이홉은 "가로수길을 가는데 일본 팬들이 알아보시더라"라며 인기를 체감했던 경험을 밝혔다.


이에 진은 더욱 특별한 경험담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은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촬영을 위해 도착한 정글에 팬이 따라와 놀라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net '신양남자쇼'


그는 "정글 깊숙이 들어갔는데 해외 팬분이 배를 대여해서 오셨다. (제작진이) 정글 역사상 처음이라고 하셨다"며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엄청나구나'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본인 입으로 인기가 엄청나다는 진의 말에 에릭 남은 "이런 뻔뻔함이 너무 좋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월 13일 'You Never walk Alone' 앨범을 발매하고 '빌보드 200' 61위에 진입했다.


이는 국내 가수 중 최초로 4개 앨범 연속 빌보드 진입 기록을 세운 것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