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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 거친 태클에 발목 '90도' 꺾인 축구선수 (영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FC 바르셀로나의 알레이스 비달(Aleix Vidal Parreu)이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YouTube 'ViiV HD'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FC 바르셀로나의 알레이스 비달(Aleix Vidal Parreu)이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알레이스 비달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바르샤와 알레베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43분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당시 비달은 공을 쫓아가던 중 알라베스 수비수 테어 에르난데스의 깊은 태클을 받고 그대로 경기장에 쓰러졌다.


잠시 뒤 고개를 든 비달은 90도로 꺾인 발목을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고, 의료진과 함께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갔다.


인사이트Marca


비달의 부상 정도는 매우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비달은 오른쪽 발목이 탈구된 것으로 드러나 바로 수술대에 올랐으며 회복에는 최소 5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끔찍한 부상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경기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달의 부상은 유감스럽다. 이 부상이 그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면 화가 난다"며 "비달과 그의 가족 그리고 모두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우린 그를 격려하며 쾌유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샤는 이날 경기에서 수아레스의 2골 2도움을 앞세워 알라베스에 6-0 대승을 거뒀다.


인사이트getty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