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노숙자들과 점심을 먹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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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팬들과의 약속을 어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훈훈한 선행까지 선보였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한 식당에 방문해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최근 자신의 한 팬과 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겠다고 약속했고 지난 목요일에 약속을 실행에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디카프리오가 방문한 곳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HOME'이라는 레스토랑으로 이는 노숙자들을 위한 시설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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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단체가 운영하는 이 레스토랑은 노숙자에게 식사는 물론 재취업 기회까지 제공해주는 곳이다.

이날 디카프리오는 레스토랑을 방문해 노숙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그들을 응원했다.

또한 그는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팬들에게 정성껏 사인을 해주고 인증샷을 찍어주는 등 확실한 팬 서비스를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개념 배우'에 등극했으며 현재 UN 평화의 메신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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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