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끼고 난생처음 엄마 목소리 들은 아기의 반응 (영상)

YouTube 'summerhouse'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청각을 잃은 채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의 목소리를 들은 아기의 반응이 누리꾼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보청기를 선물 받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 애나벨(Annabelle Lawrence)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즈에서 태어난 지 애나벨은 지금껏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다.


선천성 청각 장애로 판명된 애나벨은 보청기를 선물 받았고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엄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인사이트Dailymail


처음 보청기를 끼고 엄마의 목소리를 듣게 된 애나벨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슬그머니 미소를 띠기 시작한다.


딸의 표정을 본 엄마 사라(Sarah Jo)는 "원래 이렇게 반응하나요?"라면서 연신 "안녕? 엄마 목소리 들리니?"라고 신기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의사가 애나벨의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박수를 치자 녀석은 소리가 나는 곳을 쳐다보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애나벨은 6개월 후에 귀 안에 보청기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게 될 예정이다.


새라는 "세상에 소리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딸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어요"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박송이 기자 songe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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