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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갑처럼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하나

삼성전자가 평소에는 5인치 대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다 필요할 때 펼치면 7인치 대의 태블릿으로 바뀌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4 Samsung Flexible OLED Display Phone and Tab Concept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지갑처럼 접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걸까.  

 

31일 한 매체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7인치대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평소 5인치 대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필요할 때 펼치면 7인치 대의 태블릿으로 바뀌는 신개념 제품이다.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업계에서는 스마트폰 시장에 또 한차례의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삼성은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핵심 특허도 출원했다. 최근 영국 IT 전문매체 스터프는 "삼성이 최신 디자인 특허를 냈다"며 출원 자료와 함께 미래의 폴더블 폰 모습 예상도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관련 특허는 냈지만 제품 개발에 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현재로서는 폴더블 폰의 출시 시기를 예상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