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2 12℃ 인천
  • 14 14℃ 춘천
  • 13 13℃ 강릉
  • 15 15℃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4 14℃ 대구
  • 13 13℃ 부산
  • 11 11℃ 제주

제네더질라 형 도발에 진짜 화나 '분노 랩' 선보인 '중2' 디아크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그룹대항전에서 래퍼 디아크가 제네 더 질라의 도발에 스웨그 넘치는 폭풍 랩으로 맞섰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사춘기 래퍼는 참지 않는다.


15살 래퍼 디아크(16)가 그룹대항전에서 도발하는 제네 더 질라(24)에게 스웨그 넘치는 랩으로 맞섰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에서는 생존한 24명 래퍼들이 팀을 나눠 그룹대항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이트 머니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플라와 수퍼비가 가위바위보로 팀원들을 뽑아 두 팀이 대결을 벌였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


2라운드에서는 나플라 팀의 제네 더 질라와 수퍼비 팀의 디아크가 맞붙으며 흥미진진한 장면을 연출했다.


디아크는 먼저 마이크를 잡은 제네 더 질라에게 다가가 정체불명의 춤을 췄다.


이에 제네 더 질라는 디아크의 모자를 누르며 얄미운 듯한 제스처와 속사포 랩으로 상대 팀을 도발했다.


형의 행동에 화가 난 디아크는 마이크를 잡더니 "우리 팀 죽이지, 얘네는 그냥 내가 퍼먹는 죽이지"라며 격한 랩으로 맞서기 시작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


이어 디아크는 이동민의 등에 올라탄 뒤, 몰아치는 특유의 3개 국어 랩으로 단숨에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디아크의 폭풍 같은 무대에 프로듀서 스윙스는 "잘한다"며 놀라워했고, 딥플로우도 "미쳤어 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그 가운데 과거 '쇼미더머니'에서 싸움꾼 캐릭터였던 수퍼비가 분노한 디아크를 말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더 콰이엇은 "싸움을 말리는 수퍼비를 보며 '사람이 다 그렇게 어른이 되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뜻밖의 광경에 감탄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


Naver TV '쇼미더머니777(트리플세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