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Mnet '슈퍼스타K3' (우) Twitter 'BITBYBIT_JK'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연예계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 K'.
'슈퍼스타 K'는 총 8번의 시즌 동안 잠재적인 재능과 끼를 지니고 있는 많은 스타들을 배출해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예선, 본선에서 탈락해 우승을 거머쥐지는 못했지만 이후 실력을 갈고닦아 가수로 데뷔해 성공한 이들이 있다.
실력과 미모 모두 폭풍 성장해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지원자였던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힌 인기 연예인 5명을 소개한다.
1. 방탄소년단 정국
Mnet '신양남자쇼'
'월드 아이돌'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은 중학교 2학년 때 Mnet '슈퍼스타K3'에 참여했다.
오디션 당시 정국은 아이유의 미아를 선곡해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냈다.
2. 수지
Mnet '슈퍼스타 K'
수지는 2009년 중학교 3학년 시절 '슈퍼스타 K1' 광주지역 예선에 참가했다.
하지만 화장실을 가던 중 촬영장을 찾은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띄었다. 수지는 당시 지역 예선을 통과했지만 기획사에 캐스팅돼 '슈퍼스타 K'에서 자동 하차했다.
3. 볼빨간 사춘기
Mnet '슈퍼스타K6'
볼빨간 사춘기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Mnet '슈퍼스타K' 예선에서 떨어졌다. 마지막으로 도전한 '슈퍼스타K6'에서는 아쉽게 생방송 무대 직전에 탈락했다.
이들은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에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나갔고, 이후 정식으로 발매한 음원이 역주행 돌풍을 일으켜 이를 계기로 음원 강자로 떠오르게 됐다.
4. 김민석
Mnet '슈퍼스타K3'
김민석은 2011년 방송한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훈훈한 비주얼과 노래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김민석은 가수 활동 보다 연기에 집중했고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 KBS2 '태양의 후예'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5. 오마이걸 승희
Mnet '슈퍼스타K2'
오마이걸 승희는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 오디션에 참여한 적이 있다.
당시 승희는 심사위원 박진영으로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주목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TOP11 바로 직전에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