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응원 온 팬들에 '아침·점심·저녁·야식'까지 전부 쏜 통 큰 걸그룹

뉴스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아육대 응원와준 팬들을 위해 센스 있는 '역조공'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트와이스는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되는 MBC '추석특집 2018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녹화에 참석했다.

이날 트와이스 장시간 이어진 녹화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해준 팬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다.

촬영이 아침 8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진 만큼 트와이스는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야식까지 챙겨주는 꼼꼼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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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팬들이 트와이스에게 선물을 주며 마음을 전했다면 녹화 당일에는 트와이스가 팬들에게 역조공을 했다.

'아육대' 녹화의 경우 촬영이 끝나기 전까지 방청객의 퇴장이 불가능해 팬들이 제대로 식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트와이스는 김밥, 찜닭, 보쌈, 햄버거 등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면서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Twitter '@ANT__JY'

해당 도시락을 사진으로 접한 누리꾼들은 "팬 사랑 정말 보기 좋다", "얼굴만큼 마음도 예쁘네! 역시 완벽하다", "재수 성공해서 꼭 서울로 갈게"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트레이닝복을 입고 체육관에 등장한 트와이스는 개구쟁이 면모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멤버 쯔위, 채영, 다현은 양궁 경기에 출전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