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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오래 필기해도 손가락 1도 안 아프다는 신개념 '볼펜 잡는 방법'

손에 굳은살이 배기고 고통이 오는 일반적인 연필 쥐는 방법 대신 큰 힘 필요 없이 필기 가능한 새로운 방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학교 다니면서 힘든 일 중 하나가 '필기'다. 손이 아파지기 시작하면서 손목에도 통증이 느껴지고 팔이 저린다.


'깜지'라도 하는 날엔 죽을 맛이다. 누군가 대신해줄 수도 없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많은 학생 손에는 '굳은살'이 배겨 있다. 심지어 손가락이 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놀라운 방법이 소개됐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 연필 쥐는 법'이다.


이 방법을 쓰면 학창시절 굳은살 없는 예쁜 손을 유지할 수 있다.


인사이트spdrdng.com


우리는 보통 엄지와 검지로 펜을 잡고 펜대는 그사이에 위치시킨다. 이때 중지는 펜 밑부분을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이와 달리 '테일러 스위프트 연필 쥐는 법'은 중지와 검지로 펜을 쥐고 그사이에 펜대를 끼운다.


엄지는 펜을 잡은 중지와 검지 끝 사이에 두고 안으로 당기는 힘을 받쳐주게 된다.


기존의 방법은 펜을 고정하기 위해 검지가 위에서 아래로 펜을 누르기 때문에 글씨를 쓸 때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테일러 스위프트 방법은 펜이 중지와 검지 사이에 끼워져 있는 것만으로도 펜이 고정돼 드는 힘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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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을 잡는 방법 중 가장 인체 공학적이라고 여겨지는 이 방법은 근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글쓰기에 편안함을 제공한다.


물론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은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누구든 조금만 연습하면 예쁜 글씨를 쓸 수 있다고 한다.


이 방법에 익숙해지면 본래 쓰던 방법이 낯설게 느껴질 정도라고 하니 시도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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