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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박민영, '김비서' 촬영 초반 서로 존댓말 쓰는 사이였다"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의 열애설에 대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강기영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 투게터3'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지난달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달달한 케미를 선보인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박서준과 박민영은 서로 열애설에 부인하며 사실이 아님임을 밝혔다.


그리고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강기영이 박서준과 박민영의 열애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KBS2 '해피 투게터3'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시선 강탈 대세 배우 특집으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 절친 역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배우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기영은 '김비서가 왜그럴까'에 함께 출연한 박서준과 박민영의 열애설에 대해 "종방이 다 돼서야 소문을 알게 됐다"며 당시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 주변에서 많이 물어봤지만 저는 믿지도 않았다. 다른 작품 할 때도 남녀 주인공의 열애설이 난 적이 많기 때문에"라고 대답했다.


계속해서 강기영은 전현무의 "두 사람의 이상한 기류를 느낀 적은 없냐"는 질문에는 "초반에 박서준이 박민영에게 존댓말을 쓰는 걸 들은 기억이 있다. 서로 예의를 지키는 사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KBS2 '해피 투게터3'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한편 강기영은 자신의 연애사를 깜짝 공개하며, 박서준의 '연애 카운셀러'로서의 자격이 있었음을 당당히 드러냈다.


지난 2일 강기영은 매체들과 가진 라운드 인터뷰에서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일반인이고 3살 연하의 또래"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녀와) 만난 지는 2년이 아직 안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강기영은 "먼저 공개할 생각은 없었지만, 물어보면 굳이 속이지는 말자고 다짐했다"며 "입장을 바꾸면 서운할 것 같다. 이번 드라마 속 대사를 통해 많이 배웠고, 나 또한 현실에 잘 적용했다"고 전했다.


※ 관련 영상은 2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해피 투게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