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이름 똑같은 카카오 라이언 만난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FaceBook '카카오페이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자신과 철자까지 똑같은 카카오 캐릭터 '라이언'과 만났다.

지난 1일 카카오페이지 페이스북에는 영화 '데드풀2'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한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현장에는 커다란 라이언 인형이 레이놀즈를 반기고 있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MC는 라이언 인형을 가리키며 "라이언, 얘 이름은 라이언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자신과 똑같은 이름에 레이놀즈는 "이름이 라이언이에요?"라고 말하며 놀란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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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 라이언 이름이랑 철자도 정확히 똑같다'는 말에 연신 "와우"라고 답한 레이놀즈.

그는 "(만나서) 너무 영광인데요. 영광이에요"라며 라이언 인형을 뚫어지라 쳐다봤다.

반가워 보이는 레이놀즈에게 MC는 "오늘 라이언이 라이언을 만났네요"라고 축하했다.

이에 레이놀즈는 자신과 마주 보고 있는 라이언 인형을 바라보며 "안녕 라이언. 넌 나보다 훨씬 더 작아 보이구나"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후 레이놀즈는 영화 '데드풀2'에 대한 인터뷰가 끝난 후에도 라이언 인형에게 악수를 청하며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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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과 라이언이 만난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케미가 장난이 아니다", "라이언 인형 선물해주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 '데드풀2'는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데드풀2'는 이제는 어엿한 히어로가 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