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안 부럽다!"…BJ로 전향한 연예인들이 실제 '5일간' 벌어들인 수입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연예인 출신 아프리카 BJ들의 수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아프리카 BJ들의 별풍선 집계 내역이 공개됐다.

'별풍선'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BJ들이 현금화할 수 있는 수입원이다.

배우 출신 강은비 / 아프리카 TV

별풍선 1개는 110원으로 BJ에게 떨어지는 수입은 60원에서 80원 사이로 알려졌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연예인 출신 BJ들이 상단에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위에는 배우 출신 강은비, 12위는 크레용팝의 엘린, 17위는 엠블랙 출신 지오가 각각 차지했다.

강은비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183,842개의 별풍선을 받아 1,286만 8,940원을 벌었다.

그룹 크레용팝 엘린 / 아프리카TV

엘린 또한 5월 첫째 주 152,330개의 별풍선을 받아 913만 9,800원을 환전했다.

정지오는 128,413개의 별풍선으로 707만 4,780원의 순수익을 냈다. 놀라운 것은 해당 수입이 1일부터 6일까지 단 5일 만에 번 돈이라는 점이다.

이는 투자 비용이 적어도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1인 미디어의 위용을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그룹 엠블랙 출신 정지오 /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