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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번주 수요일(28일) 단돈 5천원에 본다

전 세계 누적판매부수 1,000만부를 달성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실사화한 동명 영화를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인사이트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실사화한 동명 영화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오는 28일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같은날 개봉하는 '추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단돈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전 세계 누적판매부수 1,000만부에 최근 10년간 국내 판매 1위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인사이트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영화는 어설픈 빈집털이범 3인방이 우연히 30여년 간 비어 있던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드는 것으로 시작된다.


나미야 잡화점에 물건을 훔치러 온 3인조 도둑들은 32년 전 과거로부터 온 고민 상담 편지를 발견하고 장난삼아 답장한다.


장난으로 시작했던 상담 편지에 점점 의미가 더해져 도둑들의 마음까지 흔들었다.


30년의 시차를 사이에 둔 편지가 이어지며 인생 이야기와 함께 미스테리한 '나미야 잡화점'에 얽힌 비밀도 함께 밝혀진다.


인사이트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배경이되는 일본 시골 마을의 따뜻한 풍경을 특유의 감성으로 담아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행됐으며,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하는 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각종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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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