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잘못 아냐, 내가 변한 거야"…헤어진 연인 '폭풍공감' 일으킨 이별씬 (영상)

인사이트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드라마 속 현실적인 이별 장면이 시청자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주인공 강동구(김정현 분)와 여자친구 민수아(이주우 분)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민수아가 4년 동안이나 연애한 강동구에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고한 상황. 강동구는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민수아를 붙잡았다.


이날 결심하고 강동구를 찾은 민수아는 미안하다고 말하는 강동구를 향해 "나한테 미안해할 필요 없다"며 "너한테 그런 말 들을 자격도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나 좋아해 줘서 정말 고맙고, 행복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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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에 강동구는 "그만해"라고 말을 자르면서 "지금 무슨 말 하려고 그러냐. 차라리 화를 내라. 네가 이러면 내가 매달리지도 못하잖아. 진짜 끝인 것 같잖아"라며 울먹였다.


그와 동시에 무릎까지 꿇은 다음 "내가 잘하겠다. 그러니까 한 번만"이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민수아는 "너 그동안 충분히 잘했다. 우리 이렇게 된 거 네 탓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민수아는 "다 내 잘못이다. 내가 변한 거야"라며 "나 요즘 새로운 사람 만나서 너무 행복하니, 너도 나 같은 사람 잊고 그만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정말 미안해. 그동안 나 좋아해 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고마움을 표현하며 마지막으로 강동구를 포옹한 다음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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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여자친구를 떠나보낸 강동구는 그제야 이별을 실감한 듯 그 자리에 망부석처럼 굳어 눈물만 흘렸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현실적인 두 사람의 헤어짐은 보는 이에게 큰 공감을 샀다. 시청자들은 떠나는 쪽과 남겨지는 쪽 모두가 이해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연인이 이별하는 과정과 더불어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와이키키라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살아가는 여섯 청년이 갓난아이 하나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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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으라차차 와이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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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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