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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녹아내린다"…한국 온돌 매력에 빠져버린 평창 외국인 선수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캐나다 선수들이 한국 온돌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charleshamelin'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하아...따뜻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한국 온돌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캐나다 쇼트트랙 선수 샤를 아믈랭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숙소 생활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arleshamelin'


아믈랭은 이날 선수촌 숙소에서 대표팀 동료 미카엘 킹스버리가 출전한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결선을 관전했다.


영상 속 캐나다 선수들은 맨발에 파자마 차림으로 온돌의 매력을 즐기고 있다.


뜨끈한 바닥이 좋았던 선수들은 일어날 생각은커녕 몸이 녹아내린 듯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arleshamelin'


이 장면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온돌이 최고지", "귤까지 까먹었으면 금상첨화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한국식 보일러 문화를 적용한 평창 숙소 시설에 감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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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모아서 태워야"…훈내 풀풀 풍겨 팬심 흔든 평창 선수들훈훈한 외모를 뽐내는 선수들은 올림픽의 재미를 더해주는 보너스와 같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