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몰랐던 '추리소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에 대한 사실 6가지

인사이트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성인 연간 독서량 9.1권, 월평균 0.7권 시대에 책을 내기만 하면 베스트셀러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작가가 있다.


바로 국내에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추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탐정 갈릴레오', '유성의 인연' 등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다.


이번달 28일이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을 영화화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영화화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작가에 대해서는 이름 외에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당신이 아직 잘 몰랐던 작품만큼 흥미로운 히가시노 게이고에 대한 사실 6가지를 소개한다.


1. 공대 출신이다

인사이트히가시노 게이고 / 인터파크


프로필에 나온 히가시노 게이고의 사진을 보면 노련한 숙련공 같은 느낌이 든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오사카부립대학 전기공학 출신으로 글과는 전혀 관련 없을 것 같은 공대 출신이다.


2. 일하면서 글을 썼다

인사이트드라마 '갈릴레오'


대학 졸업 후 히가시노 게이고는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인 '덴소'에 취업해 엔지니어로 일했다.


일을 하면서 틈틈이 쓴 소설 '졸업'과 '방과 후'가 좋은 평가를 받으며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소설 '탐정 갈릴레오'에서 그의 이과생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3. 사회파 추리소설 작가다

인사이트드라마 '유성의 인연'


매 맞는 아내, 비리 경찰, 보험 살인, 가족 살인에 대한 복수 등 삶 속에서 마주치게 되는 여러 가지 소재를 중심으로 삼아 남자 '아가사 크리스티'라 불린다.


도덕적 딜레마를 책의 소재로 본격 활용해 독자들이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4. 엄청난 다작 작가다

인사이트영화 '백야행'


2016년 1월 달에 번역 출간된 '라플라스의 마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데뷔 30주년 기념작이자 80번째 작품이었다.


이후에도 '위험한 비너스', '기린의 날개', '공허한 십자가', '성녀의 구제', '그대 눈동자에 건배', '눈보라 체이스', '범인 없는 살인의 밤', '연애의 행방' 등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5.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진 작품이 많다

인사이트영화 '기린의 날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현재까지 19편의 작품이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또한 7편의 작품이 영화화되었다.


천재 물리학자가 기이한 사건의 행방을 쫓는 '갈릴레오' 시리즈와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세 남매의 인연을 다룬 '유성의 인연', 단편작들을 모은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테리즈' 등 많은 작품이 드라마화되었다.


영화로는 사고로 딸의 몸에 엄마의 영혼이 들어간 '비밀', 가정 폭력 아빠를 살해자를 찾는 '용의자 X의 헌신', 살인범의 딸과 피해자의 아들이 사랑에 빠지는 '백야행', 3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교류를 나누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딸을 잃은 아버지의 살인을 그린 '방황하는 칼날', 칼에 찔려 죽은 의문의 남자에 얽힌 진실 '기린의 날개', 탄저균의 재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질풍론도' 등이 있다.


6. 인간에 대한 애정이 있다

인사이트드라마 '유성의 인연'


살인자나 사이코패스, 사기꾼, 가정폭력범이나 불륜을 저지르는 인물 등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에는 인간의 어두운면을 부각시키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범죄자들이 무조건 나쁘다는 시각에서 접근하지 않는다.


사건이 일어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가해자에게도 인간적인면이 있음을 밝혀 이해의 여지를 둔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원작 감성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2월 28일 개봉'추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감성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오는 28일 드디어 국내 개봉한다.


'추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첫 연애소설 '연애의 행방' 출간추리소설만 잘 쓰는 줄 알았던 히가시노 게이고가 빵 터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발표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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