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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공격수"…'배구 여제' 김연경 극찬한 해외 언론

중국의 한 매체가 '배구 여제' 김연경에 대해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중국 배구협회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중국의 한 매체가 김연경에 대해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김연경은 소속팀 상하이 브라이트유베스트를 2017~2018 중국 여자 배구 슈퍼리그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최근 중국 시나스포츠는 상하이 브라이트유베스트를 17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김연경을 '최고의 공격수'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연경은 뛰어난 스파이크와 점프를 비롯해 후위 공격, 수비 등 상당한 실력을 자랑한다"며 "코트에서 리더십 자질도 갖췄다"고 극찬했다.


인사이트중국 배구협회


이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가치 있고, 가장 완벽한 슈퍼 공격수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또 중국의 신예 배구 선수 돤팡이 김연경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던 돤팡은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랴오닝의 주 공격수다.


돤팡은 최근 자신의 SNS에 김연경 우상이라고 언급하며 "당신과 같은 주 공격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중국 배구협회


중국의 재능있는 신예 선수가 김연경을 우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바키프방크 레프트 소속 주팅 선수 역시 김연경을 닮고 싶은 우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를 우상으로 삼은 주팅은 현재 빠른 발전 속도를 보이며 김연경 못지않은 실력을 갖췄다.


한편 중국 여자 배구 슈퍼 리그는 2라운드 1~4위 팀이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김연경의 활약 덕에 시즌 1위를 차지한 상하이 브라이트유베스트는 강팀 장쑤와 10일부터 5전 3선승제로 4강전을 치른다.


중국 무대 씹어 먹으며 팀에 17년 만의 우승 안겨준 김연경'배구 여제' 김연경(상하이 브라이트유베스트)이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에게 17년 만의 우승을 안겼다.


빙상연맹에 쓴소리 한 배구여제 김연경 "항상 피해는 선수들이 본다"노선영 실수의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가운데 배구여제 김연경이 이와 관련 일침을 날렸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