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니까 좋아?"…뜻밖의 '19금 대화' 나눈 이효리·이상순 (영상)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의도치 않게 19금 대화를 나누면서 폭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의도치 않게 19금 대화를 나누면서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새벽 요가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이른 아침부터 요가를 하면서 상쾌한 하루를 시작했다.
이효리는 운전 중이던 이상순에게 따뜻한 차를 건네며 "오랜만에 (요가를) 하니까 좋았어?"라고 물었다.
잠시 생각하던 이효리는 "방금 말 너무 야하지 않았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되게 에로틱하다"고 말하며 상황을 무마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이상순은 19금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오랜만에 하니까 약간 빨리 끝난 기분이다"라고 말해 이효리를 웃게 만들었다.
이후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건조한 입술에 립밤을 바르고 뽀뽀를 나누는 '립밤 뽀뽀'를 선보여 달달한 모습을 과시했다.
한결같은 애정으로 6년을 지내온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