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뽐내는 레드벨벳 '배드보이' MR 제거 영상

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의 신곡 '배드 보이'가 강한 중독성을 자랑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MR제거 영상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레드벨벳은 신곡 '배드 보이(Bad Boy)' 첫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에는 '레드벨벳'의 '배드 보이' 컴백 무대 MR 제거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Mnet '엠카운트다운'

MR 제거 영상은 반주 소리를 최대한 없앤 뒤 가수의 목소리만 남기는 것으로 라이브 실력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레드벨벳은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데다 MR 제거 영상에서 완벽한 라이브 실력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걸그룹 중에서도 박자를 초 단위로 쪼개 안무를 만든다는 레드벨벳은 춤을 추면서도 호흡이나 음정에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Mnet '엠카운트다운'

특히 웬디의 실력이 돋보인다. 노래 도중 가운데서 등장하는 웬디는 이른바 '내지르는 파트'를 무난하게 넘기며 가창력을 입증했다.

파격적인 의상으로 무대 오른 조이 역시 격렬한 춤을 추면서도 선명한 목소리로 시원 시원한 고음을 뽑아냈다.

다른 멤버들도 춤 동작 하나 하나 포인트를 전부 살리면서 CD를 삼킨 것 처럼 노래를 불러 놀라움을 자아낸다.

Mnet '엠카운트다운'

MR 제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도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아이린, 웬디, 슬기, 조이, 예리가 속한 걸그룹 레드벨벳은 지난달 29일 정규 2집 '더 퍼펙트 레드 벨벳(The Perfect Red Velvet)'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배드 보이'는 힙합 기반 R&B 댄스곡으로 서로에게 끌리는 나쁜 남자와 도도한 여자의 아슬아슬한 감정을 담고 있는 곡이다.

Mnet '엠카운트다운'

YouTube 'Skpb MR Removed Official YouTube Channel'

컴백 무대서 역대급 '섹시미' 발산하는 레드벨벳 무대 영상레드벨벳은 과즙미 터지던 지난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숙한 퇴페미를 보여줬다.

레드벨벳 새앨범서 '역대급' 미모 뽐낸 아이린 셀카 '포토카드''얼굴 천재'라 불리는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의 포토카드가 팬들 사이에서 구매 대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