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눈 내리니 '겨울 왕국' 속 얼음성 같은 조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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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겨울만 되면 동화 속에서 볼 법한 아름다운 얼음성으로 변하는 학교가 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눈 내린 광주의 조선대학교'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조선대학교의 정경이 담겨있다.

마치 디즈니 영화 '겨울 왕국'에서 등장한 얼음으로 된 성을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Instagram 'chosununiversity'

학교를 둘러싼 산과 나무, 건물들까지 모두 하얀 눈으로 뒤덮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CG로 보정한 듯한 이 수려한 자연경관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절로 쏟게 만든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조선대학교는 광주를 상징하는 건축물로도 유명해 광주의 랜드마크적인 건축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름다운 건축 디자인을 자랑하는 조선대학교는 매년 겨울 눈이 내릴 때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을 연출하기로 유명하다.

현실감 없는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조선대학교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겨울 왕국'에 나오는 엘사의 성 같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같다"면서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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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67도' 날씨에 너무 추워 속눈썹까지 꽁꽁 언 '겨울왕국' 실사판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로 꼽히는 러시아 오미야콘(Oymyakon)의 급이 다른 설경을 사진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39년 만에 내린 눈으로 '겨울 왕국'처럼 변해버린 사하라 사막사하라 사막에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이며 초현실적으로 아름다운 광경을 만들어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