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마우스 머리' 하면 195cm 돼"···'깜찍함' 어필하는 키 190cm 한현민
'국내 1호 흑인 혼혈 모델' 한현민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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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JTBC Entertainment'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진짜 고등학생이 '형님 학교'에 뜬다.
지난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 막바지에는 모델 한현민(18), 배우 이다희(34)가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나는 진짜 고딩이야!"라고 천진난만하게 외치며 등장한 한현민은 '국내 1호 흑인 혼혈 모델'답게 현장에서 런웨이 워킹을 선보였다.
하지만 장난기가 발동한 이수근(44)은 걸을수록 하늘로 높게 치솟는 한현민의 '불꽃(?) 헤어스타일'을 보며 "꼭 성화가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JTBC Entertainment'
한현민도 이수근의 놀림에 폭소를 터트리며 워킹을 멈췄다.
하지만 패기 넘치는 10대인 한현민은 형님들의 놀림에도 기죽지 않았다.
그는 특유의 해맑은 표정과 말투로 오히려 자신의 헤어스타일 장점을 어필했다.
풍성한 그의 머리에는 예쁜 꽃을 꼽는 등 꽃꽂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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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머리카락을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어 키 조절이 가능하고, 귀여운 '미키마우스 머리'도 할수 있다.
한현민은 "(지금은 190cm인데, 미키마우스 머리를 하면) 195cm가 된다"며 순수하게 장점을 어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빠뻘(?) 되는 나이 많은 형님들 마저 무장해제하게 만든 한현민의 유쾌한 매력은 다음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JTBC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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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