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에 시상자로 나타난 '한국 최초 흑인 모델' 한현민
'국내 1호 흑인 혼혈 모델' 한현민 군이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 나타났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내 1호 흑인 혼혈 모델' 한현민 군이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 나타났다.
2일 오후 모델 한현민(17) 군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7 멜론뮤직어워드'의 시상자로 등장했다.
한현민 군은 노란색 세미 등장을 입고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큰 무대였음에도 떨리는 기색 없이 프로페셔널하게 수상자를 발표했다.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모델 한현민 군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 중 한 명으로 뽑힌 바 있다.
사실 그가 본격적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최근 진행된 서울 패션위크에서 20여 개의 쇼에 서고, 각종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