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벚꽃' 만개한 3월 오사카행 항공권 '9만원'

(좌) Instagram 'ux2on', (우) Instagram 'ejan0808'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LCC 항공사 이스타 항공이 오사카행 항공권을 단돈 9만원에 판매한다.

20일 이스타 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일본행 국제선 항공권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권 이벤트는 오는 3월 1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매년 3월 일본은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구경하러 온 전 세계 '꽃놀이' 여행객으로 붐빈다. 

Instagram 'ux2on'

올해 오사카는 3월 25일경 벚꽃이 필 것으로 예상돼 이 시기에 맞춰 항공권을 구매하면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다.

항공권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이스타 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에서 가능하다.

이번 항공권 이벤트는 성수기, 주말 등 일부 일자는 제외되며 선착순 마감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또 특가항공권 예매 시 무료위탁수하물은 불포함된다.

Instagram 'ux2on'

(좌) Instagram 'ux2on', (우) Instagram 'ejan0808'

인천에서 출발해 오사카로 향하는 항공권은 8만 9,900원부터 시작하며 도쿄와 후쿠오카행도 같은 가격으로 특가 구매할 수 있다.

인천에서 출발해 오키나와, 삿포로로 향하는 항공권은 9만 9,9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올해는 예전과 다른 꽃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오사카로 훌쩍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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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