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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서 러브콜"… 19살에 얼굴도 잘생긴 '인민 호날두' 한광성

세리에B 페루자에서 활약 중인 19세 북한 축구 선수 한광성이 유벤투스,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리버풀에게까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인민 호날두' 한관성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B 페루자에서 활약 중인 19세 북한 축구 선수 한광성에게 전통적인 명문 구단 유벤투스,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리버풀까지 러브콜을 보내며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는 한관성에 대한 각 구단들의 러브콜 관련 소식을 전했다. 같은 날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도 리버풀이 한광성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


한광성은 '인민 호날두'라는 별명을 가진 공격수다.


지난 3월 입단 테스트를 통해 칼리아리에 입단해 북한 최초의 세리에A 선수가 됐고 지난 4월에는 팔레르모 전에서 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광성은 더 많은 출전으로 경험을 쌓기 위해 올 시즌에는 세리에B 소속 페루자로 1년 임대를 떠났고,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이러한 활약은 곧바로 빅 클럽들의 러브콜로 이어졌다. 세리에A의 명가 유벤투스가 가장 먼저 관심을 표명한 가운데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이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에는 잉글랜드 명문 구단 리버풀도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리버풀은 칼리아리의 영건인 한광성을 놓고 리그 라이벌 토트넘, 유벤투스와 경쟁을 벌인다"라면서 "칼리아리 측은 한광성의 가치로 2천만 유로(약 262억 원)를 생각하고 있으며, 가격을 낮추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호날두'로 불리며 이탈리아 리그서 활약 중인 한광성이탈리아 세리에B리그에서 4경기에 출전해 5골을 성공시킨 '북한 호날두' 한광성이 화제다.


'라리가 1호' 이천수가 '축구 전설' 알론소와 치고받고 싸운 이유지난 2003년 한국인 최초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에 진출한 이천수 JTBC 축구해설위원이 지난 여름 현역에서 은퇴한 스페인 축구대표팀 출신 사비 알론소와 싸운 이유를 밝혔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