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말 예쁘게' 하기로 유명한 강다니엘의 '심쿵' 어록 5
얼굴 못지않게 마음까지 잘생긴 강다니엘의 가슴 따뜻해지는 어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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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의 주옥같은 어록이 팬들을 설레게 한다.
강다니엘이 했던 말들을 보면 밝고 '멍뭉미' 넘치는 친근한 외면 속에 강한 멘탈과 자존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말을 할 때 화려하게 꾸미기보다 자신의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한다.
이는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결국 팬들이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든다.
아래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강다니엘의 어록들을 한데 모았으니 함께 살펴보자.
1.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는 기적 같은 일이죠"
Twitter 'peachjam_kdn'
지난해 부산 팬 콘서트에서 강다니엘은 워너블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팬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는 "강다니엘이란 연습생, 그리고 워너원 멤버들을 일으켜준 건 여러분이다"며 "내가 생각하는 아티스트와 팬이라는 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는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기적 같은 일을 매일 경험하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있어 숨 쉬고 꿈을 꾸고 그리고 행복하다"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2. "받은 게 너무 많으니까 내가 더 많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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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부산 팬 콘서트에서 강다니엘은 워너블에게 보내는 편지를 마무리하며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를 사랑을 받은 만큼 내가 지금 보고 느끼는 모든 걸 평생 가슴속에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간이란 게 허락되는 한 계속 지켜봐달라"며 "받은 게 너무 많으니까 내가 더 많이 줄게"라고 덧붙여 팬들을 심쿵사하게 만들었다.
3. "워너블들이 우리를 좋아해 주는 일이 너무나 마법 같고 기적 같아서 매일매일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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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서울 팬 콘서트에서 강다니엘은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예쁜 멘트를 남겼다.
그는 "팬 분들이 우리를 좋아해 주는 게 마법 같고 기적 같다"고 말했다.
또 "항상 무대에 오르기 전에 설레는데 그 이유는 여러분들을 보기 직전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4. "피곤한 거랑 안 행복한 거랑은 아예 다른 일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전 행복해요"
Instagram 'wannaone.official'
지난해 잡지 '지큐' 11월 호 인터뷰를 한 강다니엘은 자신이 피곤할까 봐 걱정한다는 팬들이 있다는 말에 "피곤한 것과 행복하지 않은 것은 별개다"라며 "그토록 바랐던 일을 하고 있기에 요즘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 어머니도 일을 마치고 귀가하면서 힘들었다는 말을 했는데, 힘들었다고 이야기하는 건 그저 그 하루에 대한 평가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는 "힘들다고 하기 싫은 것도 아니고 내게 이 일은 천성"이라며 정말 속 깊은 마음이 느껴지는 말을 남겼다.
5. "꿈을 꿨던 곳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근데 더 좋은 건 꿈을 이루게 해준 사람들이랑 같이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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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고향인 강다니엘은 지난해 2017년 부산 팬 콘서트에서 "꿈을 꾼 곳이 부산이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 갔다 다시 돌아왔다"고 금의환향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꿈을 이루고 돌아온 것보다) 더 좋은 건 그 꿈을 이루게 해준 사람들이랑 같이 있다는 게 너무 좋다"라고 말해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