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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생활비 '955만원'이라는 '6남매 아빠' 박지헌 위해 핫도그 보내준 김구라

김구라가 '6남매'를 돌보느라 한 달에 약 천만원 가량의 생활비를 지출하는 박지헌에게 핫도그를 선물했다.

인사이트instagram 'vosjiheon'


[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생활비만 한달 900만원씩 들어간다는 '6남매' 박지헌 가족을 위해 김구라가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18일 박지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에서 말씀하신 대로 김구라 형님께서 진짜로 핫도그를 보내주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헌이 아이들과 함께 김구라가 보내준 핫도그를 들고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찍혀있다.


앞서 박지헌은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곧 태어날 여섯째 '담이'까지 '6남매'를 돌보기 위한 한 달 생활비 계획안을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아빠본색'


한달 생활비 예상안에 여덟 식구의 기본 식비, 아이들 홈스쿨링에 쓰이는 교육비 등 각종 내역이 추가될수록 박지헌·서명선 부부의 얼굴은 점점 굳어졌다.


'6남매'의 양육을 위해 부부의 지출을 최소화하더라도 한 달 생활비로 955만원을 사용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중 MC들은 '6남매 아빠' 박지헌의 터무니 없이 적은 한달 용돈에 주목했다. 아이들 먹는 것과 교육에는 아낌없이 쓰면서도 박지헌의 용돈은 고작 10만원에 불과했다. 


박지헌은 "편의점에서 주로 식사를 해결하고 가끔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다"며 "내 삶에서 나쁜 짓은 커피"라고 말해 자신보다 아이들을 먼저 챙기는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vosjiheon'


그 모습을 지켜보며 같은 아빠로서 공감하던 김구라는 방송 이후 박지헌에게 작지만 큰 선물을 전했다.


방송 중 "주소를 불러주면 핫도그를 보내겠다"고 했던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이에 박지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금방 다 먹는 거 아시죠 형님"이라며 "잘 먹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vosjiheon'


한편 이날 박지헌 부부는 식비, 기타 비용을 각각 50만원씩 줄이며 955만원이던 한 달 생활비를 805만원으로 줄였다.


생활비를 줄이면서도 아이들에게 쓰는 비용은 줄이지 않아 아이들을 향한 부부의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다둥이 아빠 박지헌 "6남매 가족, 숨만 쉬고 살아도 생활비 '800만원'"다둥이 아빠로 유명한 박지헌이 어마어마한 한 달 생활비를 밝혔다.


한달 생활비 '955만원'에 멘붕빠진 '6남매' 아빠 박지헌 (영상)다둥이 아빠 박지헌이 2018년 예산을 짜던 중 한달에 최소 '955만원'이 든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말았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