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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집이 아니라 미안해"···'연탄가스' 마시고 죽을뻔한 홍석천 울린 '엄마의 손편지'

방송인 홍석천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자신을 울린 엄마의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홍석천이 과거 자신을 울렸던 엄마의 손편지에 대해 회상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장서희와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퀴즈를 내던 중, 고등학교 시절 자취를 하다가 연탄가스를 마셨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큰누나가 늦게 (집에) 들어와서 나를 구해냈다. 이후 시골에 계시던 아빠가 오셨다"고 말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홍석천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바빠서 오지 못한 어머니가 전한 편지를 건넸다.


그는 "(엄마가) 석천아 너무 미안해 엄마가 여유롭지 못해서 좋은 집이 아니라 연탄가스 마시게 해서 미안해. 너무 사랑해"라고 편지에 적었다고 말해 '아는 형님' 멤버들을 울컥하게 했다.


이어 "어머니가 정식 교육을 받지 못하셨다. (그래서) 중간중간 맞춤법이 다 틀렸는데, (엄마가) 밤에 혼자 적었을 상상을 하니까 눈물이 나더라"고 회상했다.


홍석천은 "그게 엄마에게 처음으로 받아 본 편지였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5.6%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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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아는 형님' 김희철 당황해 '팔짝' 뛰게 만든 홍석천의 '여친 목격담' (영상)방송인 홍석천이 여자친구와 함께 자신의 가게를 애용했던 김희철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아는 형님' 김희철 당황해 '팔짝' 뛰게 만든 홍석천의 '여친 목격담' (영상)방송인 홍석천이 여자친구와 함께 자신의 가게를 애용했던 김희철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