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다 못 먹는 친구들 위한 뚜껑 달린 '다이제' 출시
오리온이 뚜껑 달린 다이제를 출시해 바삭함을 오래오래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통밀 과자 닥터유 다이제가 소비자 의견 반영해 '다이제 뚜껑'을 부착했다.
최근 오리온은 닥터유 다이제에 노란색 뚜껑을 부착해 보관하기 쉽게 만든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닥터유 다이제는 1982년 출시돼 한번 열면 멈출 수 없는 맛으로 30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닥터유 다이제는 통밀 과자 특성상 공기와 접촉하면 눅눅해지기 때문에 한 번에 다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런 소비자들의 고민을 반영해 오리온은 닥터유 다이제에 뚜껑을 부착했다.
소비자들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남은 닥터유 다이제를 쉽게 보관해 오랫동안 다이제 특유의 바삭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리뉴얼된지 일주일이 채 안된 닥터유 다이제는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낳고 있다.
한편, 오리온은 닥터유 다이제의 미니 사이즈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