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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300억'짜리 한국 드라마 출연 검토 중…"CIA 요원 역할"

배우 이기홍이 한국 첩보물 드라마에 CIA 정예 요원으로 캐스팅 제의를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Youtube 'CAPE'​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영화 '메이즈러너'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이기홍이 한국 드라마 출연을 고심하고 있다.


11일 제이엘미디어그룹 측은 현재 '메이즈러너3' 홍보 차 내한해 있는 이기홍과 만나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제이엘미디어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나 이기홍이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드라마 '프로메테우스'는 북핵을 소재로 한 첩보 액션물로,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마지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과학자들을 제3국으로 파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사이트영화 '메이즈러너' 


파키스탄으로 건너간 북한 최고의 과학자들은 갑자기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고, 이들을 찾기 위해 서로 다른 이해관계로 얽힌 각국 첩보원들이 파키스탄으로 몰려온다.


대한민국도 작전명을 '프로메테우스'로 정하고 국정원 최고 요원 두 명을 위장부부로 파견해 과학자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프로메테우스'에서 이기홍은 CIA 요원 프랭크 리 역을 제안받았다. 


이기홍이 한국 드라마에 출연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팬들은 "꼭 한국 TV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kihonglee'


한편 현재 '프로메테우스' 제작사 측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배우 캐스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조연급 캐스팅이 완료되면 오는 4월부터 해외 5개국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제작비 3백억원이 투입되면서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역대급 대작 탄생을 예고한 '프로메테우스'는 국내 방송사는 물론 넷플릭스 편성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즈러너3' 이기홍이 '한국식 이름' 바꾸지 않고 계속 활동하는 이유배우 이기홍은 자신의 미국명인 토마스 리 대신 한국식 이름 이기홍이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활동 중이다.


이기홍, '특별시민'으로 한국 영화 데뷔한다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이기홍이 국내 영화 '특별 시민'에 출연을 결정해 국내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