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프듀2'에 등장한 '워너원' 라이관린 '복붙' 연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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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프로듀스101'과 '복붙' 수준으로 비슷한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라이관린과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연습생이 등장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판 '프듀2'라고 불리는 '우상연습생'에 라이관린과 비슷한 스타일로 등장한 한 연습생의 모습이 게재됐다.

사진 속 중국 연습생은 지난해 뜨거운 인기를 불러 모았던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을 당시 라이관린의 모습과 '복붙' 수준으로 비슷한 차림을 하고 있다.

당시 라이관린은 자기소개 코너에서 주황색 후드티에 검은 점퍼를 차려입은 앳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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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하게 중국 연습생 또한 주황색 후드티에 검은 점퍼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소개한다.

최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19일 방송될 예정인 중국판 프로듀스 101 '우상연습생'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스튜디오 디자인부터 프로그램 진행 과정, 소품, 편집까지 '프듀2'와 상당한 유사함을 보여 제작 당시부터 끊임없는 '표절' 의혹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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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Mnet 측은 판권을 판매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우상연습생'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리스틴' 주결경, '우주소녀' 성소, '갓세븐' 잭슨 등이 멘토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상연습생' 대표는 엑소 레이가 맡았으며, 국내 소속사 FNC 중국 연습생 2명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프듀 101와 '복붙' 수준으로 비슷하다는 중국판 '우상연습생' 예고편 (영상)Mnet 프로듀스 101과 세트부터 구성, 편집까지 모두 유사하다는 중국판 프로듀스 101 '우상연습생'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