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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꼼수' 썼다가 중심만 잃고 파퀴아오에 엄청 '얻어맞은' 유재석 영상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에 맞서 싸우기 위해 유재석이 '인간 오뚝이'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유재석이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에 맞서 싸우기 위해 '인간 오뚝이'로 변신한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6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파퀴아오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링 위에서 스파링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파퀴아오와의 대결에 앞서 기상천외한 장비들로 무장한 채 링 위에 올라섰다.


각각 멤버들은 '긴 팔 원숭이', '생수통 주먹', '근육질 마동석' 등 개성 강한 장비들을 갖추고 등장해 파퀴아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유재석은 파퀴아오가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지목한 만큼 가장 마지막에 나왔다.


유재석은 절대 쓰러지지 않는 '인간 오뚝이'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경기 초반 유재석은 절대 쓰러지지 않는 장점을 이용해 위협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유재석은 오뚝이의 반동을 조절할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허우적거렸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유재석은 반동으로 인해 얼굴이 아래로 내려왔고 파퀴아오는 이 틈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유재석은 파퀴아오의 공격과 오뚝이의 반동에 정신을 차리지 못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을 포함한 멤버들은 파퀴아오와의 대결에서 25대 0으로 참패했다.


파퀴아오는 "너무 (장치들이) 많아서 힘들었다"고 말하면서도 아직 힘이 남은 듯 여유 있게 웃었다.


Naver TV '무한도전'


"복싱한 사람 눈 안 깜빡 거린다"…허세 부렸다가 굴욕당한 파퀴아오 (영상)세계적인 복서 파퀴아오가 눈 앞에 다가오는 테스니공에 움찔하며 반전미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수능 치른 무한도전 멤버들, 양세형 7점·하하 10점으로 굴욕박명수와 하하, 양세형이 최하 점수를 기록하면서 파퀴아오와의 대결이 성사됐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