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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칩 2300만봉' 대박난 오리온, 출시 기여 직원 8명에 '순금메달' 포상

지난 3일 오리온은 '꼬북칩' 출시에 기여한 직원 8명에게 금메달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오리온


[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꼬북칩'으로 지난해 제과업계 신제품 중 최우수 판매성적을 달성한 오리온이 꼬북칩 출시 주역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지난 3일 오리온은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회사 종무식에서 국내 최초 '네 겹 스낵'인 꼬북칩 출시에 기여한 직원 8명에게 금메달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꼬북칩은 지난해 3월 출시된 이후 연말까지 총 2300만 봉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제과업계 신인왕'에 오른 오리온의 효자 상품이다.


참고로 꼬북칩은 지난해 국내 제과시장에 출시된 신제품 중 유일하게 2000만 봉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인사이트오리온


지난해 꼬북칩의 매출은 250억원으로 현재까지도 약 30억원의 월 매출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꼬북칩 콘스프맛은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전국 20대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7 20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의 신제품 스낵 분야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경재 오리온 사장은 꼬북칩 대박에 기여한 연구소, 생산, 디자인, 설비 부문 소속 직원 8명에게 상을 전했다.


상은 심사기준에 따라 결정됐으며 금상을 받은 2명에게는 순금 10돈짜리 메달, 은상을 받은 6명에게는 순금 5돈짜리 메달이 각각 수여됐다.


인사이트오리온


뿐만 아니라 오리온은 이번 포상 이후에도 꼬북칩의 성과가 이어진다면 수상 직원들에게 유급휴가, 해외여행 등을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016년부터 신제품 출시와 관련된 공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치하하는 제도를 도입해 왔다.


제도 도입 이후 첫 수상자는 2016년 오리온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초코파이 정(情) 바나나'를 출시한 실무진 11명이었다.


입에서 살살 녹는 '티라미수맛' 오리온 초콜릿 나왔다오리온은 '마켓오초콜릿 콜드브루 티라미수'와 '마켓오초콜릿 딸기타르트'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