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자주 만납시다" 데뷔 '56년' 만에 인스타그램 계정 만든 '신구'

Instagram 'singu3608'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배우 신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3일 신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계정을 오픈하고 "앞으로 자주 만납시다"라고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구는 ‘인스타그램 오픈(open)’이라는 문구가 쓰인 종이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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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는 3일 오후에도 인스타그램에 과거 사진을 공개, “저도 이런 때가 있었네요. 새해에도 모두 건강히"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신구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singu3608'로, 영문 이름에 1936년 8월 생인 출생연월을 더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구는 지난 1962년 연극 ‘소’로 데뷔, 올해로 56년 차 원로 배우다. 

지난해 tvN 예능 ‘윤식당’ 시즌1에 출연해 열혈 식당 아르바이트생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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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하나 판 것 자랑하고 싶었던 '귀요미 알바생' 신구 (영상)물 하나를 팔고 천진한 미소를 지으며 자랑하는 '구깨비' 신구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