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y_yxuth_'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배우 이수민이 부쩍 성숙해진 외모를 뽐냈다.
지난 1일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짓고 있는 이수민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y_yxuth_'
이수민은 눈을 내리깔고 도도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수줍은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했다.
드레스를 입고 높은 하이힐을 신고 선 모습에서는 부쩍 성숙해진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그러나 이를 드러내고 환하게 웃는 사진에서는 아직 앳된 매력이 느껴졌다.

Instagram 'y_yxuth_'
한편 해당 사진은 12월 30일 '2017 MBC 연기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수민은 쟁쟁한 성인 연기자들과 함께 당당하게 신인상 후보로 지목됐다.
이수민은 올 상반기 방영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맑은 외모와 빼어난 춤 실력을 가진 어리니로 등장해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Instagram 'y_yxuth_'
이수민은 이날 스페셜 플로어 MC를 맡아 과거 보니하니로 단련된 진행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현재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내 안의 그놈'을 촬영 중인 이수민이 2018년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